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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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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6

[부산/명지] 짭짤하고 맛있는 피자가 필요할 땐 노모어피자(no more pizza) 결혼하기 전, 웨딩밴드 수령하고 바로 집으로 들어가기엔 너무 들떠서 핫한 신도시 부산 명지에서 뭐라도 먹고 들어가려고 했다. 제대로 식사하기보다는 캐주얼하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고심하다 골랐다. 노모어피자(no more pizza) 명지국제신도시점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반 - 오전 2시 노모어피자 명지국제신도시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54 · 블로그리뷰 37m.place.naver.com 노모어피자 등지고 왼쪽으로 보면 도로가가 있는데 주말에는 잠시 주차가 가능한 모양이다. 지하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 그리고 동백전 5% 캐시백도 된다. 입구에서 들어오면 왼쪽 편에 키오스크가 있다. 모던 미드센츄리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다. 깔끔하고 힙하다. 외관이 힙해 보여서 들어왔는데 알고 보니 여러 방.. 2024. 1. 27.
[김해] 핫플 스테이크와 리조또가 맛있는 봉리단길 덴웨스 누군가 김해에 놀러 간다고 하면 나는 무조건 봉리단길에서 밥을 먹으라고 한다. 왜냐하면 봉리단길에는 덴웨스가 있기 때문이다. 덴웨스(Denwes) 덴웨스는 김해시 봉황동 봉리단길 주택 골목 사이에 있다. 주중에는 비교적 여유롭지만 주말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무조건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약은 전화(0507-1473-2266)로 해도 되고 인스타그램에 방문하면 예약하는 다른 방법도 찾아볼 수 있다. 메뉴판. 여기 있는 메뉴 다 먹어봤지만 살치살 스테이크랑 트러플 리조또가 제일 맛있다. 특히 트러플 리조또는 봉리단길 최고 미친놈이기 때문에 덴웨스에 왔다면 무조건 먹어보길 권장한다. 식전 빵. 따뜻할 때 한입에 왕- 먹어야 한다. 빵 아래에 깔린 영자 신문이 지금 이 순간을 마치 뉴욕으로 만들어준다. 페.. 2022. 8. 25.
[부산] 경성대 부경대 파스타 리조또 맛집 필플레이트 오랜만이다 대연동. 바야흐로 5년 전 이 근처에 일이 있어서 반년 동안은 지겨울 정도로 돌아다녔던 동네다. 그땐 나도 젊었고 이곳이 활발한 대학로이기도 해서 맛집 찾아다니는 재미에 살았다. 롤뺑드빠리.... 여기 마늘빵이 아주 맛있다. 필플레이트 필플레이트 건물로 들어서는 입구다. 아기자기해서 지나가다 놓칠 수도 있으니까 자세히 봐야 한다. 보통 이런덴 '너는 먹을 때 제일 예뻐' 이런 거 붙여놓던데 여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만한 글귀를 붙여놓았다. 건강이 최고다. 주택을 개조 한 식당이다. 테라스도 있어서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다. 음식에 대한 사랑보다 더 진실된 사랑은 없다는 영어 문구가 적혀있다. 사장님이 뭘 좀 아는 사람 같다. 세상에 사랑이 어디 있어 치킨이 최고야. 리조또. 이것은 불닭까르보.. 2021. 10. 27.
[고흥] 녹동 맛집 녹동항 수정횟집 여름에 한참 물회가 생각나면 가는 곳이 있다. 고흥 녹동에 위치한 수정횟집이다. 녹동항 근처에 있다. 주소: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목넘가는길 2 어른 입맛으로 변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물회에 입문한지는 일 년도 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여태까지 먹어본 물회 중에서는 수정횟집 물회가 제일 맛있었다. 여기 물회는 약간 예쁘게(?) 생겼다. 기본 반찬들도 다양하고 다 맛있었다. 국수도 넣어서 먹을 수 있다. 밥도 당연히 따뜻하고... 모든 것이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식당이다. 더 추워지기 전에 한 번 가서 가족들 다 같이 먹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우리 식구 모두 모여서 외식도 못하고 너무 아쉽다. 2021. 10. 18.
[부천] 중동 맛집 오공복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덮밥이 생각나 동생과 오공복이에 왔다. 프랜차이즈는 어디가든 거의 똑같은 맛이 나기 때문에 실패하지 않는다는 점이 날 안심시킨다. 부천 중동 오공복이 부천에는 인구밀도가 높아서 그런가 내가 사는 동네보다 오밀조밀 앉을자리가 더 많은 것 같다. 아기자기하고 귀엽다. 우리가 첫 손님인 것 같다. 한산했다. 닭날개만두였나. 이거 꼭 먹어줘야한다. 내가 먹은 것은 스테이크 덮밥. 이제는 대창덮밥 밖에 안먹지만 이때 당시에는 대창의 진정한 맛을 깨닫기 전이라 가장 무난한 스테이크 덮밥을 시켰다. 사골국물. 동생이 제일 좋아하는 대창덮밥. 지금은 내 원픽이다. 아, 이때 생각난다. 한참 더워지는 여름이었는데 에어컨 고장나서 통유리창을 비춰대는 햇살 때문에 집안에서 땀 뻘뻘 흘리며 화장하고 옷 .. 2021. 10. 16.
[김해] 코다리찜 맛집: 논두렁 두근거리는 김해 맛집 두 번째 포스팅이다. 엄마랑 병원에 갔다가 배가 갑자기 고파져서 찾은 코다리찜 맛집이다. 노드러 아니다. 논두렁인데 내 키가 작아서 간판이 다 나오게 찍을 수 없었다. 주차장이 굉장히 넓어서 차 가지고 오기에 편하다. 요즘엔 주차가 힘들면 외식하러 가기가 싫다. 입구를 마주보고 오른쪽을 보면 작은 꽃집 같은 창고가 있다. 거길 들어가면 이런 게 나온다. 짜잔. 어마어마하게 많은 종류의 다육이들이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우리 엄마 나잇대 어르신들은 모두 하나같이 다육이를 굉장히 좋아하고 모으고 싶어 한다. 나도 나이가 들면 이 아이들이 좋아지려나. 지금은 그냥 '와 귀엽다' 정도다. 게 중에 가장 귀여운 건 이 녀석이다. 초록색 얼굴 긴 하트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다. 연꽃처럼..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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