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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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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24

미국 마이애미 - 마이애미 맛집들 Restaurants in Miami 잠시 마이애미에 머물 일이 생겨서 3주 정도 있었는데 그간에 다녀봤던 식당들을 한번 정리해 보려고 한다. 가보세(Gabose Korean&Japanese)라는 정겨운 이름의 한식/일식 레스토랑이다. 한국 식당이 흔한 지역은 아니어서 한국 식당이 굉장히 귀해 보였다. 마이애미 갔다가 다시 윗지방으로 올라가는 길이었는데 3시간 장거리 운전을 앞둔 최씨의 배를 든든히 채워주기 위해 요리 4개 시켜서 든든히 먹였다. 거의 남기지 않았다. 긴자 제페니즈 버페(Ginz Japanese Buffet) 여긴 진짜 솔직히 가게 이름도 기억이 안났다. 사진으로 보니 맛있어보이지만 난 그렇게 즐기지 못했다. 이때 스트레스 받는 일이 좀 있었는데 그것 때문인가. 다시 이 식당의 맛을 알려면 지금처럼 스트레스 없이 우울한 상태.. 2020. 1. 22.
미국 텍사스 - Texas 차이나타운, 시티몰(City Mall) 맛집 여긴 최근에 최씨와 내가 푹 빠져서 다녔던 차이나타운(Chinatown) 생과일주스 전문집인데 팥빙수가 맛있다. 녹차빙수. 연유가 낭낭하니 맛있었다. 수박 밑에 우유얼음(?)과 연유가 낭낭히 깔려있고 위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완벽한 트라이앵글을 만들어주시는 천국의 맛이다. 달고 부드럽고 시원하니 참 맛있다. 여긴 우롱차나 녹차 같은 차 전문점인데 최씨랑 나는 늘 뭔가 달고 짠 메뉴에 집중한다. 예를들면 위에 타코야끼라던가 밑에 부드러운 도넛과 아이스크림이라던가. 타코야끼는 근데 조금 비싼 감이 있다. 저거 여섯알에 5불정도 함. 요즘엔 타코야키 만드는 불판도 잘 나와서 차라리 집에서 해먹을까 고민도 많이 했다. 최씨와 몰에 갈 때마다 캔디샵에 들러서 군것질거리 한두개씩 사는데 저번에 샀던게 해리포터 .. 2020. 1. 21.
[중국 장가계] 대협곡 유리다리, 황룡동굴 장가계(Zhang Jia Jie) 마지막 날이다. 이 날도 부지런히 일어나 조식을 먹었다. 하루에 이만보씩 걸으니 배가 고파서 새벽부터 눈이 떠진다. 생존본능이란 게 이런 것인가. 장가계데이즈인호텔 에서 마지막 조식을 먹고 쇼핑센터를 향해 이동하던 중이었다. 엄마가 안절부절못한 채 미어캣처럼 창문 밖을 살피기 시작했다. 같이 산지 어언 30년.. 나는 단숨에 그 몸짓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다. 배에 신호가 온 것이었다. 하지만 장가계는 사람이 사는 곳이라기보다는 관광지에 가까운 곳이라 민가를 찾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엄마는 배앓이가 견딜 수 없을 만큼 심해진 탓에 급히 가이드님께 구조요청을 보냈고, 가이드님은 설명을 멈추고 길가에 건물이 나오길 기다렸다가 민가가 한 채 나오자마자 기사님께 멈춰달라고 했.. 2020. 1. 11.
[중국 장가계] 보봉호,천문산,귀곡잔도&유리잔도 중국에서 3일째다. 이 날은 아침 먹었다. 호텔에 이렇게 오래 투숙한 건 처음인데 조식 한 번 정도는 먹어줘야 예의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장가계 데이즈인 호텔 정말이지 건강한 맛이었다. 장가계는 한창 개발 중이다. 작정하고 관광도시로 만드는 것 같다. 호텔이 근처에 정말 많았다. 다들 열 일 한다. (응?) 우리는 장가계데이즈인호텔 에서 3박을 했는데 바로 옆에 작은 편의점이 있다. 한국인이 많이 오는 관광지라 친절하게 간판에 한국어로도 표시해뒀다. 오늘의 관광지는 보봉호 그리고 천문산이다. 하루에 2만 보 넘게 걷는 투어라 피곤했지만 막내는 피곤한 티 내면 안된다. 나는 피곤하지 않다고 자기암시를 걸었다. 얍. 보봉호 보봉호는 댐을 쌓아 물을 막아서 만든 인공 호수다. 수력발전과 양어장으로 사용.. 2020. 1. 10.
[중국 장가계] 천자산 원가계 (원숭이 대환장 파티) 중국에서의 이튿날. 8시까지 집합인데( 패키지여행이라 집합 시간이 있다) 다들 나 빼고 조식 먹었다. 아침식사보다는 잠이 더 좋은 걸 보니 아직 난 젊나 보다. *^^* 버스에서 졸고 싶었는데 가이드행님이 중국의 문화나 장가계에 대해 설명을 재미있게 해 주셔서 안 졸았다. 새롭게 아는 것은 늘 흥미롭고 재미있다. 천자산 천자산 입구에 도착했다. 날씨가 좋아서 어딜 찍어도 화보각이었다. 아직 입장하지도 않았는데 높이 솟아오른 산들에 압도되어서 ‘우와’만 연신 연발했다. 동영상에는 이 웅장함이 잘 안 담기는 것 같다. 일단 걸어보도록 하겠다. 입장권이다. 난 이런 거 다 모은다. ㅎㅎㅎ. 신기하다 중국어. 입장할 때 소지품을 검사한다. 다행히도 오늘은 무기를 안 들고 왔다.ㅎ 입구에 오면 이렇게 커다란 돌에.. 2020. 1. 10.
중국 상해 여행 - 상해옛거리, 예원 (Shanghai, China) 나는 여행을 잘 안 다닌다. 여행에 취미가 없는 사람이라 애초에 계획할 생각을 안 하기 때문에 스스로 여행을 가본 적은 없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남자 친구 덕분에 해외든 국내든 많이 돌아다녀 봤다. 참 감사하다. 휴대폰 사진을 정리하다 지난 6월에 장가계에서 찍은 사진들을 발견했다. 워낙 많이 찍었고 사진들이 꽤 예뻐 보이기도 해서 혼자 보기가 아까웠다. 그래서 #장가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구경(?)할 수 있게 사진 전시를 해보고자 한다. 공항에서 출발 이번 여행은 둘째 이모 부부+사촌 오빠 그리고 나와 엄마, 이렇게 총 5명이서 갔다. 엄마가 혼자 쓸쓸(?)할 거 같아서 엄마를 케어한다는 느낌으로 막차에 탑승하여 모두투어 4박 5일 중국 장가계 출발. 이런 여행 조합.. 2020.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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