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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카페투어

[부산] 가덕도 대형카페 글리제(Gliese)

by 앤데이지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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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출근 전에 잠시 들러  브런치 먹으며 힐링한 가덕도 대형카페 글리제(Gliese)

 

글리제(Gliese)
주소: 부산 강서구 가덕해안로 592 글리제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글리제 : 네이버

방문자리뷰 1,442 · 블로그리뷰 400

m.place.naver.com

 

작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던 시기에 방문.

 

외부에 귀여운 크리스마스 오브제가 많았다.

 

카페 이름인 글리제는 천문학에서 유래된 용어로

 

독일의 천문학자 빌헬름 글리제(Wihelm Gliese)가 1957년에 발표한 근지성 목록이라고 한다.

 

근지성 목록이란? 태양계에서 가까운 별들을 정리한 목록이라고 함.

 

카페 내부에 유리 공예품이나 도자기 같은 게 많아 카페 이름이 Glass(유리)와 관련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완전히 틀렸고요ㅎ_ㅎ

 

무튼 흥미롭고 신비한 이름을 가진 카페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시원한 바다뷰.

 

 

베이커리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카페와 잘 어울리는 정성가득한 종류들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다.

 

 

이 포스팅 쓰면 다음에 손거울 받을 수 있남. 히히.

 

메뉴가 나오길 기다리며 1층 둘러보기.

 

 

넓은 유리창에 바다만 봐도 좋지만 곳곳에 볼거리가 많다.

 

 

포스팅을 하는 지금은 8월이지만

 

내가 방문했을 때는 작년 11월이었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많았다ㅎㅎㅎ

 

그동안 삶이 너무 어지러워 차분히 블로그를 쓸 체력과 여유가 없었음... 후... 언제까지 일만 할 것인가...

 

각설하고 2층을 둘러보겠다.

 

 

3면이 유리라 바다와 산이 시원하게 보이고 햇살도 꽉 차게 들어왔다.

 

 

광량 미쳤음.

 

문제는 햇살이 너무 강해서 11월이었는데도 한여름처럼 더웠다는 것.

 

 

여기는 3층.

 

오른쪽 벽에 붙어있는 공예품들은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다.

 

 

메뉴 등장.

 

점심을 대신할 겸 방문했기 때문에 빵도 주문했다.

 

올리브 치아바타와 맘모쑥.

 

올리브 치아바타도 맛있지만 맘모쑥이 미친놈이다... 이 할매 입맛을 사로잡아버렸음.

 

 

이 땅콩크림이 진짜 맛있었다.

 

추천메뉴.

 

오늘 저녁엔 기도할 거다.

 

★글리제 갔는데 맘모쑥 못 먹어본 사람 없게 해 주세요★

 

 

N 년째 저가의 쿠션을 쓰던 나에게 정샘물 쿠션을 선물해 준 남편.

 

확실히 좋긴 좋네... 고마워 남표나♥

 

 

한참 맛있게 빵을 먹고 바다멍 때리는 도중 나타난 배 한 척.

 

한 30분 동안 저 배가 어떤 종류고 어떨 때 쓰는 배인지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물론 지금은 다 까먹음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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