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7 [김해] 힙한 대형카페 엘스웨어(elsewhere) 주차장 넓다고 제목 지어놓고 주차장 사진이 없네...^^ 암튼 주차장이 카페보다 훨씬 넓으니까 안심하고 오세요^^ 엘스웨어(elsewhere)경남 김해시 생림대로 25 1층 네이버 지도엘스웨어map.naver.com 매장 완전 무슨 해운대 센텀시티에 있을만한 세련된 느낌. 무게감 있는 색감에 마음이 좀 차분해짐. 시로모찌 하나 밖에 안남았길래 그냥 담아버림. 먹어본 적은 없으나... 하나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은 많은 손님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뜻...! 대중의 픽. 믿습니다. 동생 생각나서 찍어봤다. 빵 이름은 궁댕이빵이지만... 묘하게 내 동생이랑 닮았음..ㅋㅋ 엘스웨어에서만 파는(아마도?) 샌드쿠키. 신기한 건 먹어봐야하니까 두 개 고름. 여기 여름에 화장실에도 에어컨 나옴. 말 그대로 '시원.. 2025. 3. 8. [서울/반포] 고속터미널 딤섬 맛집 신세계백화점 살롱드호우섬 남편이 먹고 싶은 거 아무거나 골라보라길래 1분 정도 식당가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맛집. 고속터미널역 옆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안에 있다. 살롱드호우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 신세계백화점 11층 네이버 지도살롱드호우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map.naver.com 홍콩 음식 파는 식당이라는데 홍콩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그래도 느낌이 좋다. 살롱 드 호으섬은 1960년대의 홍콩의 낭만을 재현했다고 한다. 딤섬과 밀크티....(?) 나는 딤섬에 사이다... 우왕 종지 이쁘다. 인테리어도 예쁜데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좋다. 호우섬이 한자로 好心인 거 포스팅하면서 처음 알았음. 좋은 마음이라는 뜻 같은데... 맞나...? 남편이 고른 마파두부 도삭면. 그리고 소롱포. 이거 맛있어서 다먹.. 2025. 3. 7. [서울/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숙박기 와.. 빈스앤베리즈 오랜만. 다음 날 있을 시동생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역에 왔다. 시동생 커플은 내 결혼식 바로 전날에 월차 내고 본인들 웨딩드레스 투어 하고 당일 자정이 다 되어서 왔지만, 나는 하루 일찍 왔다! 하하하! 그리고 남편은 지방에 있는 어르신들 모시고 버스 대절해서 와야 했기 때문에 나 혼자 상경함.시동생은 우리 결혼식 때 아무것도 도와준 게 없는데! 당일 자정에 손님처럼 왔는데...! 그리고 결혼식 당일까지 시동생은 남편에게 전화 한 통도 안 함. 고맙다는 말도 없고. 암튼 서울역에서 걸어서 30분. 날씨가 좋아서 걸어갔다. 사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렸다가 타고 가는 시간이나 걸어가는 시간이나 비슷함. 숭례문 옆에서 무슨 맥주 축제(?) 같은 것을 하고 있어서 인산인해였.. 2025. 3. 6. 2024년 5월의 일상 5월은 굉장히 바빴다. 특히 비싼(^^) 웨딩촬영이 있었기 때문에 다이어트도 해야 했고 이것저것 신경 쓸 일이 많았음. 웨딩촬영을 무사히 끝내고 이날 고생해 준 동생을 데리고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집에 갔다. +엄마도 함께 이때까지만 해도 아직 내가 결혼한다는 게 피부로 와닿지 않음. 지금 남편과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뭔가 이미 남편(?) 같은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모든 것이 자연스러웠나. 고데슬 악동 모멘트. 하지만 진짜 악동은 우리 집에 있었음^^ 애기가 내가 아끼던 이케아 조명 하나를 깨부숨. 그랬더니 남편이 어플에 등록된 조명 이름을 엔데이지의 고장 난 파도로 고쳐놓음...ㅋ 킹 받네 야... 내 조명 물려내... 어휴. 이거는 또 고데슬 짓이네. 고양이 두 마리가 집에서 사무실.. 2025. 3. 5. [양산 당일치기 여행] 전통찻집 다요 & 가지산 언양불고기 아빠가 굉장히 바빴던 5월. 남편이 장인어른 콧바람 쐬어드리고 싶다고 해서 주일에 교회 끝나고 쉬겠다고 하는 친정 부모님을 납치(?). 무작정 양산으로 향했다. 지붕 위에 고양이. 너무 귀엽다! 고양이가 또 있네. 이 녀석도 통통하니 넘 귀엽다. 길가에 피어난 꽃을 따라 걷다가 전통찻집 를 방문했다. 다요경남 양산시 하북면 신평강변로 54 다요전통찻집 네이버 지도다요map.naver.com 마당에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지만 우린 근처 공터에 주차해 놓고 걸어갔음. 들어오자마자 여긴 진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옛집과 차 냄새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줌. 우리만 있을 수 있는 공간에 앉았다. 오래된 가옥의 고즈넉한 느낌이 좋다. 이런 건 처음 보는데 이 판 위에다가 그냥 물을 부으면 파란색 수.. 2025. 3. 4. [김해/불암] 부산 강서 분위기 좋고 세련된 찻집 차의 온도 김해 불암과 부산 강서 사이에 껴있는 장어타운의 명물. 원조할매 추어탕이 땡겨서 부모님과 함께 감. 한 그릇 뚝딱- 하고 나니 커피가 땡겨서 근처 카페를 알아보던 중 내 눈에 들어온 차의 온도. 차의 온도주소: 경남 김해시 장어타운길 29 1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 토,일: 오후 9시까지 영업 / 수요일 정기휴무 올 때마다 오픈 시간 전이라 눈여겨보기만 하고 못 왔었는데 이 날은 문이 열려있어서 허겁지겁 입장함. 짜잔. 사장님이 맛깔나게 블렌딩 한 차 종류가 아주 많음. 차못알에게 추천하는 만인의 연인 '피치우롱'도 있음. 이건 호불호가 있을 수 없다...! 실내는 웜화이트와 우드로 인테리어 되어있어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였다. 고즈넉하니 좋.. 2025. 3. 3. [경남/진주]한 밤의 진주성 나들이(커피 유정 카페) 시부모님, 시외숙모님, 친정부모님과 함께 대가족 농활체험 한 날. 피곤했지만 진주성이 가까이 있다는 남편의 꼬드김에 넘어가 늦은 저녁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커피 유정경남 진주시 남강로625번길 2 네이버 지도커피유정map.naver.com 입구 테이블에 놓여진 귀여운 고양이 피규어들. 실내가 밖에서 보는 것보다 넓게 느껴진다. 신기한 데코들이 많았음. 2층에서 내려다 본 매장. 테이블 간 간격이 좁지 않아서 시원시원하다. 진주 마스코트인 하모와 관련된 상품도 많았다. 마카롱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못삼. 여기저기 보이는 귀여운 하모들. 야 너 좀 귀엽다...? 결국 하나 삼. 비싸다고 남편이 안사주려고 했는데 이건 사야된다고 박박 우김. 후회없다. 너무 귀엽다. 막걸리 때문에 속이 안좋.. 2025. 3. 2. [을지로] 분위기 좋은와인바 을지나른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본다. 오늘 포스팅할 추억은 친구와 함께했던 을지로 나들이. 소나기가 시원하게 내린 초여름이었다. 우산 안 가지고 나와서 버스를 탔는데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당황. 다행이게도 금방 그쳐서 우산 안 사도 됐음ㅋ 내 친구 까리한곳에서 근무 중. 서울여자 넘 멋있다. 친구가 예전부터 맛있다고 했던 베이글 드디어 먹으러 옴. 마켓컬리에서도 팔고 있다고 친구가 얘기해 줬지만 난 먹거리 인터넷 쇼핑을 자주 안 하기 때문에... 음식은 매장에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이런 날 친구와 함께 활기찬 서울 도심에서 먹는 베이글은 최고야. 1차로 베이글 먹고 예약해 놓은 을지 나른을 향해 출발. 문이 열려있길래 당연히 여기인 줄 알고 당당히 들어감. 하지만 이곳은 을지나른이 아니라 다른 가게.. 2025. 3. 1. [부산/강서] 흐른(hrnn) 푸른 정원에서 브런치 하기 좋은 대형 카페 평소에 자주 다니던 길에 대형 카페가 하나 생겼다. 남편이 한 번 가보자고 해서 따라나섬. 흐른(hrnn)주소: 부산 강서구 식만로 112 흐른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라스트오더 8시 30분) 드넓은 부지. 주차장도 굉장히 넓다. 아주 나이스... 나는 카페 규모에 비해 주차장이 작으면 별로 가고 싶단 생각이 안 든다. 그런 의미로 흐른은 자주 오고 싶은 카페가 될 가능성이 높음. 내가 방문했던 시기는 2024년의 늦은 봄날이었는데 사방이 초록초록해서 입구부터 너무 예뻤다.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색상의 간판. 주문을 하고 밖으로 나와서 구경하는데 풍경이 아름다워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음. 유럽이세요...? 낙동강을 따라 나란히 정렬된 테이블. 커피 한 잔 하며 물멍 때리기 .. 2025. 1. 19. 2024년 4월의 일상 오랜만에 동생 커플을 만나는 날. 예쁜 벚꽃 보면서 달려~ 멋있는 카페에 도착했다. 카페 이름은 더 세하. 대청계곡에서 꽤 유명한 카페임. 먼 길 온 동생남친은 재워두고 동생과 밀린 수다파티 여는 중... 호기심 많은 우리... 일 층에 뭐가 있나~ 궁금해서 내려옴. 겨울이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나무들이 앙상함. 그래도 즐거워~~ 이 카페는 루프탑도 있다. 여름에 진짜 물놀이 가능한 것인가...? 여름에 와봐야지... 앉아있는데 동생이 머리 예쁘게 묶는 법 알려줌. 근데 혼자서는 할 줄 모름... 집게핀 최고야... 집에 와서는 회 파티 함. 회가 있는 걸로 보아하니... 남편이 왔었던 듯...? 하... 이래서 블로그는 그때그때 써야 하는데. 나이가 드니까 몇 개월 전 일도 기억.. 2025. 1. 18. 맛따라 멋따라~ 창녕 여행(도야족발/송현동고분군/이방식당/한훤당) 창녕에서 사는 친구가 곧 이사 간다고 해서 부랴부랴 창녕 여행을 떠남. 친구가 회사에서 무진장 힘든 일을 겪고 있었기도 하고, 또 안 본지 너무 오래되었기도 해서 충동적으로 퇴근 후 날아갔다. 만나자마자 친구가 날 도야족발로 데려감. 마늘 소스를 두개나 시키길래 너무 많이 시키는 거 아닌가 했는데 달달한 마늘 맛에 빠져들어 순삭 해버림. 후식으로는 친구가 창녕에 맛있는 와플집 생겼다고 해서 기대를 가득 안고 가봤음. 근데 그게 카페인중독...ㅋㅋ 친구에게 이건 프랜차이즈다... 나는 몇 년 전부터 자주 먹었다고 하니까 친구 깜짝 놀람. 다음날 눈 뜨자마자 산책하러 나옴. 사람들이 많이 없는 곳에서 자연을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송현동 고분군을 향해 걸어가는 중. 이때가 5월이었는데 날씨가 따뜻해서 .. 2025. 1. 17. 3월의 일상(2024) 남편의 귀여운 응원으로 시작한 3월. 무슨 먹짱 대회하듯 매일 뭘 시켜 먹음. 애기: 돼지들아ㅡㅡ 애기는 작고 귀여워서 좋겠다. 다이어트한다고 선언했더니 남편이 건강주스 만들어줌. 나는 되게 곱게 갈리는 카페st 스무디를 원한 것이었는데 남편이 구매한 도깨비 방망이로는 뭔가... 건더기가 많은 즙(?)처럼 되어서 꾸준히 못 먹고 그만둠. 데슬이가 메쉬 느낌의 의자를 싫어해서 옷을 깔아놨더니 잘 누웠다. 혼인신고 하러 옴. 취소가 안된다고...? 그럼 곰곰이 생각해 봐야... ㅎ... 농담입니다. 집에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창원 진해 맛집 오든 방문. 내가 좋아하는 오든 플레이트. 다 먹고 산책하러 가고 싶었는데 너무 추워서 바로 집에 들어감...ㅋ 남편이 생일 선물로 글램팜을 준비했음... 2025. 1. 4. [창원] 마창대교 오션뷰와 파스타가 good! 굿웨더 귀산 본점 어느 날 퇴근하는데 너무 우울해서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드라이브 가자고 함. 마창진 젊은이들(?)의 드라이브 필수 코스 귀산으로 고고씽. 남편이 나를 위해 맛집을 찾아놨다고 했다. 굿웨더 귀산 본점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삼귀로 193-5 주건축물제1동 1~3층 네이버 지도굿웨더 귀산본점map.naver.com 오랜만에 보는 마창대교. 건물 입구를 못찍었는데 1층에는 무슨 카페가 있다. 카페 안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오면 식당이 있음. 원래 회센터였던 건물 같다. 그나저나 여기 힙하다. 인스타스토리용 사진도 하나 찍어줌. 여기저기에 포토존 많음. 전포카페거리 온 너낌. 우울한 나는 맥주. 마창대교가 바로 보이는 자리에 앉았다. 마감 시간이 거의 1시간 채 남지 않은 시간에 갔었는데도 손님이 있었.. 2025. 1. 4. [부산] 브라운도트 호텔 시그니처 부산신항만점 여긴 내가 두 번 이용했는데 늘 친절하고 청결하고 만족스러워서 포스팅 해봄. 브라운도트 호텔 시그니처 부산 신항만점경남 창원시 진해구 신항4로 42-19 2층 브라운도트 시그니처 네이버 지도브라운도트호텔시그니처 부산신항만점map.naver.com 창원 진해 용원과 가까운 곳인데 주변이 산업단지에다 항만이라 즐길거리는 없음.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음식점이 즐비한 타운이 작게 형성되어 있다는 것 정도. 그렇다는 말은 주차공간이 넉넉하다는 것...! 그리고 평일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복도에서든 엘리베이터에서든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 로비. 칫솔이나 폼클렌징은 여기서 챙겨가면 된다. 이 날 갔을 땐 어떤 여성분이 계셨는데 매우 친절하셨음. 인포데스크 바로 맞은편에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 2025. 1. 3. 2월의 일상 남편이 친정파티 하고 싶다며 장어를 사 옴. 한상 가득 장어 파티. 웬일로 후식으로 과자나 아이스크림 안 먹고 신선한 제철 과일 먹음. 그러고 보니 슬슬 딸기의 계절이 오고 있구나. (현재 12월 말..ㅋㅋ) 이유는 모르겠지만 예쁜 양말 좋아하는 남편. 낡은 양말이 많다고 주장하셔서 새양말 구매를 허락했다. 내가 요리한 명란 파스타. 파스타는 간 마늘과 오일만 있어도 넘 맛있음. 남편도 잘 먹어줬던 기억. 남편표 된장찌개. 파스타로 성에 안 찼나;;ㅋㅋ 저녁은 깔끔하게 두부조림과 빵(?).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으나... 각자 먹고 싶은 걸 먹는 걸로... 도대체 하루에 몇 끼를 먹는 건지 모르겠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복통닭. 크... 오복통닭은 순살로 먹어야 맛있음. 아... 이 날 .. 2024. 12. 27. 이전 1 2 3 4 ··· 8 다음